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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1: 참조와 인용』 연계 특강
매너리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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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리즘은 『미로』 창간호를 가로지르는 핵심 개념입니다. 매너리즘은 예술 양식을 일컫는 단어들 중에서서도 가장 논쟁적이고 불안정한 개념이기에, 논쟁은 흔히 서로 다른 매너리즘을 가리키며 공회전하기 일쑤입니다. 이 강의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역사적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했습니다. 매너리즘을 둘러싼 드보르작, 하우저, 곰브리치 등 주요 예술사학자들의 기본적인 논점을 짚어보고, 이 단어가 부상하고 사용된 맥락을 살펴보려 합니다.
- 2025년 1월 9일
- 목요일 오후 7:00~9:00
- 대상: 대학(원)생 및 관심 있는 누구나
- 구성: 강의+문답
- 강사: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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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큐레이팅 원데이스쿨
건축 전시와 비엔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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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라는 제도의 역사와 건축 전시가 맞닿는 지점들을 탐색합니다. 비엔날레의 무용성까지 회자되는 최근 지속 가능한 비엔날레를 위한 제안들과 이에 대응하는 건축 전시의 형식들을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본 강좌는 이러한 주제를 전 세계 건축 비엔날레 중 가장 역사적이고 영향력 있는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베니스건축비엔날레 제도와 역사, 국가관 전시, 한국관 전시 및 관련 출판물을 비롯한 다양한 담론 사례들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 2025년 1월 11일 (종일)
-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6:00
- 대상: 대학(원)생 및 관련 분야 실무자
- 구성: 강의×4 + 토론 + 네트워킹
- 강사: CAC(김희정, 정다영, 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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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계획
- 10:00-10:30 오리엔테이션 - 정다영
- 10:30-12:00 건축 전시와 비엔날레 - 정다영
- 12:00-13:00 점심(*각자)
- 13:00-14:30 국가를 대표하는 곳에서 연대를 위한 장소로, 29개의 국가관 - 김희정
- 14:30-16:00 마지막 국가관에서 미래를 위한 국가관으로, 한국관의 30년 - 정성규
- 16:00-16:30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전시 - 김희정+정성규
- 16:30-18:00 베니스건축비엔날레 출판물 소개 - 정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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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사 강의 1, 2
-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공동주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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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한국 현대 건축의 역사를 여섯 차례에 걸쳐 촘촘히 다룹니다. 일제 강점기와 미군정이 남긴 유무형의 유산, 발전국가가 설립하고 동원한 건축 조직, 20세기 현대 건축에서의 한옥, 김중업과 김수근 두 거장의 신화와 진화, 80년대말 90년대초 꽃피운 건축문화, 2000년대 전후 유학 세대의 등장과 실용주의 흐름 등. 한국 현대 건축의 주요 쟁점을 발굴해 드러내고 역사적으로 평가합니다.
- 2025년 1월 13~24일 (6회)
- 월수금 오후 5:00~7:00
- 연세대학교 제1공학관 A563
- 대상: 대학(원)생
- 연세대 학생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로 신청
- 강사: 이연경, 박정현, 김현섭, 강난형, 이종우, 현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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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계획
- 이연경 - 일제가 남긴 것, 미군이 남긴 것: 해방 후 1950년대 도시와 건축
- 박정현 - 발전 국가와 건축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와 대한주택공사
- 김현섭 - 1971·1978·1980: 김중업과 김수근, 두 거장 건축의 진화와 신화
- 강난형 - 20세기 현대 건축과 한옥:서울과 다른 도시들
- 이종우 - 1980년대말 90년대초의 건축문화 : 물질적 번영 속에서 건축의 자리찾기
- 현명석 - 새천년 즈음 한국 건축, 실용주의의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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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컴퓨테이션 강의+워크숍
너드들에게 배운 것 & 자원으로서의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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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두 번의 강의에서는 건축이 ‘각각의 결과’로서 소비되는 것을 경계하고, ‘공통의 과정’을 탐색해 개선하는 것이 프로그래밍의 목표임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체적인 행동 양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그 모델을 소위 ‘너드’라고 불리는 개발자들로 삼아보고자 합니다. BIM, 설계 자동화, 생산 자동화에 이르는 건축의 프론트라인에서 이런 관습과 문화가 왜 필요한지 같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강의) 2025년 1월 14일 오후 7:00
- (워크숍) 2월 3~20일 오후 7:30
- 정림건축문화재단(통의동) 라운지
- 대상: 관심 있는 누구나 (*워크숍은 학생만)
- 구성: 강의+문답 (+워크숍)
- 강사: 이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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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계획
건축에서 컴퓨테이션은 흔히 ‘흥미롭고’, ‘창의적인’ 형태를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것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만드는 일처럼 건축에서 늘 예외적 ‘사건’입니다. 제 경험상 건축 컴퓨테이션이 강점은 ‘최적화’의 영역에 있습니다. 어떤 사이즈의 방이 쾌적한지, 어떤 치수가 재료를 절약하는지를 아는 것은 건축의 "일상"이며 컴퓨터가 잘하는 일입니다. 이런 영역에 컴퓨테이션을 활용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과제는 ‘건축에 대한 정량적인 이해’입니다.
- 사전 과제: python 설치, 데이터 타입, 코드 작성 요령
- 컨셉과 크기
- fologram으로 AR 활용하기
- 면적표 만들기
- 공간의 정량적 분석(space syntax)
- 환경의 정량적 분석
- API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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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가장 일차적인 미디어입니다. 건축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건물을 지을 때 도면이라는 특수한 매체와 기호, 규칙을 쓰는 것일 뿐, 그 안에 담긴 생각을 전달할 때, 혹은 그것을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해석할 때 글을 쓰게 됩니다. 작업을 설명하는 글을 넘어 건축적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다른 글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축으로 쓰는 다양한 글의 존재와 가능성을 알고, 각자의 건축을 한 편의 글로 써내는 과정을 연습합니다.
- 2025년 1월 16일 ~ 2월 24일
- 정림건축문화재단(통의동) 라운지
- 대상: 대학(원)생
- 구성: 강의 + 과제 리뷰
- 강사: 박세미, 심미선, 이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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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분반 소개
- 박세미 - 문학적으로 건축 쓰기
문학적인 언어를 경유하여 건축을 써 봅니다. 문학적 글쓰기의 특성을 살펴보고, 보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건축에 접근해 봅니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고유한 인식을 생산하고, 한 편의 글로 언어화 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심미선 - 시의적인 건축 쓰기
건축계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다층적으로 분석하여 한 편의 리포트를 씁니다. 문헌 자료 조사, 인터뷰 등 취재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기술적인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배웁니다.
- 이희준 - 참조하며 건축 쓰기
과거 건축 사례나 사회·문화 현상, 출판물을 기반으로 동시대 건축을 살펴보고 글로 풀어내는 방식을 알아봅니다. 사례 검토와 실습, 리뷰를 통해 건축에 관한 글과 다른 다양한 매체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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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랜드의 단기간의 일회성 팝업 스토어나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브랜드에서는 공간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일회성의 공간에서부터 지속적인 공간까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공간에 적용하기 위해 어떻게 구성하고 디자인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봅니다. 이 수업은 브랜드의 의도와 목적에 맞게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는지를 공부해보는 수업입니다.
- 2025년 1월 21일 ~ 2월 26일
- 오후 5:00~8:00 (개론 및 워크숍)
- 정림건축문화재단(통의동) 라운지
- 대상: 대학(원)생
- 구성: 강의 + 워크숍
- 강사: 폼앤펑션(박주영+정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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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계획
개론 강의 (1월 21일)
브랜딩과 브랜드 디자인 전반에 관한 이론 수업과 브랜드의 공간은 어떻게 구성되고 적용하는지 사례들을 통한 수업을 합니다.
- 1강. 브랜딩이란?
- 2강. 브랜드의 공간디자인
워크숍 (2월 5~26일)
워크숍은 3~5인 1개조로 나눠 조별로 스터디하고 싶은 한 가지 브랜드나 특정 테마를 결정하고 이후 선택된 주제를 가지로 개별과제로 공간을 브랜딩하는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 사전과제: 공간 브랜딩 디자인 최종 PT / 개인과제
- 워크숍 4회차 (회차당 120~1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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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이론 세미나
만프레도 타푸리 『구와 미로』 읽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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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역사학자이자 비평가인 만프레도 타푸리의 『구와 미로』를 함께 읽고 있습니다. 타푸리만큼 자본주의와 건축의 관계,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의 의미에 천착하고 건축 역사와 비평 쓰기가 무엇인지 고민한 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들은 여전히 우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인트로덕션과 1-2장의 모든 문장을 함께 읽었습니다. 이번에서는 앞의 내용을 정리하고 3장 “‘잠재적 도시’로서의 극장”과 4장 “소련-베를린 1922”를 함께 읽고 공부합니다.
- 2025년 2월 4~21일 (6회)
- 화, 금요일 오후 7:00~9:00
- 정림건축문화재단(통의동) 라운지
- 대상: 대학(원)생 및 관심 있는 전공자
- 구성: 텍스트 읽기 + 강독 + 토론
- 진행: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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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대와 정림건축이 함께하는 답사 프로젝트 <답;사이트>에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일정: 2025년 1월 16일(목)
- 장소: 부산 북항마리나
- 모집: 40명/건축 관련 전공 대학(원)생
- 기한: 2024년 12월 18일(수)까지
- 주최: 생각지대, 정림건축
- 협찬: 정림건축문화재단
- 문의: saenggakjida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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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hello@junglim.org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8길 19 ☎ 02-3210-4990~3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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