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들 안녕하십니까 / 오픈하우스서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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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들, 안녕하십니까>는 설계공모 당선작의 핵심 디자인, 실현 과정, 운영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건축의 공공성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시민사회에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오픈하우스서울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연계 포럼에서는 이미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는 좋은 공공건축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을 방문해보고, 포럼을 통해 그 운영 취지와 설계 의도를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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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자리는 성동구 책마루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한 유휴공간 리모델링 이야기입니다. 설계자로 김태영 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현준 님(강원대학교 교수), 장수정 님(건축권장 대표)을, 책마루 프로젝트 기획자로 안지훈 님(한양여대 행정실무과 교수)을 모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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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자리는 인왕산 초소책방과 숲속쉼터 이야기입니다. 초소책방 설계자로 이충기 님(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과 조남호 님(솔토지빈 대표)를 초대손님으로 모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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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1일(화)
- 저녁 7:30~9:30+
- 초대손님: 김태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현준(강원대학교 교수), 장수정(건축권장 대표), 안지훈(한양여대 행정실무과 교수)
- 구성: 발표(60분), 좌담(30분), 문답(30분)
- 정림건축문화재단(통의동)
-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현장)20인, (줌)30인+
- 참가비: 1만원
- 문의: sun@jungl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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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2일(수)
- 저녁 7:30~9:30+
- 초대손님: 이충기(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 조남호(솔토지빈 대표)
- 구성: 발표A(40분), 발표B(40분), 대화와 문답(40분)
- 정림건축문화재단(통의동)
-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참가정원: (현장)20인, (줌)30인+
- 참가비: 1만원
- 문의: sun@jungl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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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원북>은 함께 나누면 좋을 건축 분야 책/논문의 저자를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 북토크/저자강연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0월 20일, 가을 시즌 두 번째 자리에는 『주택, 시장보다 국가』의 저자 문수현 교수님과 편집자 강지웅 님이 재단 라운지를 찾아주셨습니다. 독일의 주택 정책과 국가 체제가 낯선 청중분들을 위해 이 책이 어떠한 맥락 위에 놓여있는지,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전해주셨습니다. 독일의 사례는 영미권의 자본주의 시스템이나 가치관에 가까운 국내 상황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생각해볼 만한 지점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내 집이 아닌 주거 안정성일 수도 있겠다’는 담당 편집자님의 마무리 멘트를 곱씹어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주택 정책을 비춰 보는 거울로 삼을 수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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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원맨원북은 계속됩니다. 11월 9일(수)에는 소설가 정지돈 님이 공간에 대해 생각하고 쓴 에세이 『스페이스 (논)픽션』이 준비돼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 누구나 공간 사용자로서 자신만의 경험을 하도록,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끌어냅니다. 이번 북토크에는 정지돈 작가님과 가까운 인연인 푸하하하프렌즈의 한승재 님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건축 전공자로 종종 오해받곤 하는 소설가와 소설가이자 건축가인 두 분이 『스페이스 (논)픽션』을 두고 나눌 대화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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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원맨원북은 신민재 님의 『땅은 잘못 없다』 입니다. 이 책은 조각나고 이상한 모양의 필지 위에 세워진 극한 건축, ‘뜨거운 아키텍처’를 향한 애정과 관심을 담아 기록한 책입니다. ‘땅은 잘못 없다, 대신 그렇게 만든 상황과 조건이 있을 뿐’이라 말하는 저자는 못난이 땅에 얽힌 배경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추적합니다. 그리고 그 땅에 세워진 건물들도 꼼꼼하게 관찰해 글과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이 모든 프로젝트의 시작점이자 저자가 계획한 ‘뜨아’도 책 마지막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11월 15일(화)에 나누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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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9일(수)
- 저녁 7:30-9:00+
- 초대손님: 정지돈(소설가), 한승재(푸하하하프렌즈 공동대표)
- 정림건축문화재단(통의동)
-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참가정원: (현장)20인, (줌)80명+
- 참가비: 무료
- 문의: sun@junglim.org
- 주최: 도서출판 마티, 정림건축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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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15일(화)
- 저녁 7:30-9:00+
- 초대손님: 신민재(AnL 스튜디오 대표)
- 정림건축문화재단(통의동)
-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참가정원: (현장)20인, (줌)80명+
- 참가비: 무료
- 문의: sun@junglim.org
- 주최: 도서출판 집, 정림건축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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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림학생건축상 2023 소식입니다. 11월 7일(월)부터 참가 신청이 시작됩니다. 엔데믹, 포스트 코로나, 초개인화 시대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도전하세요. 각자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머무는 지역과 건축을 생각하는, 우리가 되새겨야 할 의미나 색다른 감각을 발견하는 여행 제안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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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목) 열리는 주제설명회는 심사위원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들을 유일한 기회입니다. 캘린더에 일정 저장해두세요. 웹사이트에 공개된 주제 글, 초대의 글, 과제 요강 등을 미리 읽어보시고, award@junglim.org로 질문을 보내주세요. 모두 모아서 Q&A 시간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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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신청: 2022년 11월 7일(월)
~2023년 1월 5일(목)
- 주제설명회: 2022년 11월 24일(목)
저녁 7:00~8:30+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 문의: award@jungl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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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부는 10월 한 달 동안 건축학교는 부단히 학생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강서 지역에 새로 생긴 LG아트센터는 그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두루 만나보는 교육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LG아트센터에서 진행한 <면.면.면> 수업 시간이 기억납니다. 책상에서 종이접기만 하다가, 바닥으로 내려와 커다란 플라베니아를 가지고 거대한 구조물을 세운 순간 뿌듯해 하던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이처럼 10월 한 달간 신민재 건축가와 함께했던 <면.면.면: 접어서 만드는 건축> 수업을 끝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의 건축학교는 잘 갈무리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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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1월에는 LG아트센터만의 새로운 교안으로 또 다른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안도 다다오가 만든 아트센터의 구석구석을 나만의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상하여 만드는 <My Own Arts Center>부터 인상적인 게이트아크에서 착안하여 새롭게 기획한 <겹겹의 문>까지 신나는 수업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LG 아트센터 수업은 모두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다음 학기를 기약하며,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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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건축문화재단이 올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설립 10주년을 막 넘기고, 올해 새로운 시즌의 첫해를 보내고 있던 중에 받은 상이라 더 뜻깊습니다. 재단의 활동에 공감해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 한국 건축의 건강한 생태계와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해 더 넓게 협력하고, 더 널리 공유하고, 더 충실히 기록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리며 수상의 영광을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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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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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hello@junglim.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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