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포럼시리즈 <두 번째 탐색>, 당신은 어떤 건축가입니까
재단이 작년 가을부터 새롭게 시작한 <두 번째 탐색>은 건축가의 존재와 작업을 소개하고 공동 취재하는 건축 포럼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아직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 보지 못한’ 건축가들을 우선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크리틱 보다는 토크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이며 초대 건축가의 건축 작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이를 계기 삼아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봄, 가을 두 파트로 나눠 모두 열 팀의 건축가를 초대합니다.
베니스비엔날레 귀국전 연계 포럼, 국가 아방가르드? 유령?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귀국전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의 연계 포럼이 토요일마다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27일에는 '공간과 지면의 무대화'라는 주제로 김용주(국립현대미술관 전시운영디자인 기획관), 이재민(studio fnt), 김상호(정림건축문화재단 에디터)와 함께 전시의 시노그라피, 그래픽디자인, 도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월20일 토요일에는 세운상가를 주제로 김성우(엔이이디건축), 황지은(서울시립대 교수) 두 분의 발표와 대담, 4월13일에는 구로박람회를 주제로 바래, 안창모(경기대 교수), 김원(한국학중앙연구원)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남아 있는 포럼은 아래 4회 입니다. 전시는 5월 26일까지입니다.
제13회 정림학생건축상 ‘청년주거의 적정기술’ 최종 결과 발표
제13회 정림학생건축상이 지난 3월 30일에 최종심사를 마치고, 대상 5팀과 입선 10팀을 선정했습니다.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를 실험하고 펼칠 수 있는 경연장입니다. 올해는 총 271팀이 지원했고, 와이즈건축의 전숙희, 장영철 두 분이 심사위원을 맡아 우리 청년주거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보았습니다.
대상작
입선작
건축학교 2019 - 씨앗꿈 과정
지난 4월 20일에 시작한 씨앗꿈 과정은 건축과 무용의 통합예술교육을 통해 공간과 스케일에 대해 익혀보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 20일 1차시 수업에서는 기억과 감정을 담은 ‘기억의 집 만들기’를 진행했고, 4월 27일 2차시 수업에서는 지난 시간에 만든 ‘기억의 집’을 통해 ‘건물과 건물의 사이공간’을 경험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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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아래 두 강연이 남아 있습니다.
건축학교 2019 - 토요일 11시
건축학교의 토요일 11시가 ‘새로운 공간, 새로운 감각’이라는 주제 아래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 20일에는 JYA 조장희 소장님이 ‘쉬운 건축, 건축의 본질’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수행한 세 개의 공공 프로젝트(광명 볍씨학교, 포항 나눔센터, 광양 아동쉼터)에서 각각 다른 모습으로 경험한 사회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4월 27일에는 SoA 이치훈 소장님이 ‘체제 관찰적 작업의 비선형적 역사(Nonlinear History of Regime Observational Perspective Works)’라는 제목으로 지난 3-4년 동안 수행했던 파빌리온(지붕감각, 윤슬)과 건물 사이의 ‘어떤 건축’(두바이엑스포 카자흐스탄관, 신촌 공원 프로젝트)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5월에는 아래 두 강연이 남아 있습니다.
통의동집 입주자 모집
셰어하우스 통의동집에서 입주자(room#6)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성전용, 5월초 입주 가능, yoon@jungl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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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건축문화재단과 건축신문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