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뉴스레터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등장하는 건축가들'이 여덟 번째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시즌은 부제 없이 준비했습니다. 여섯 갈래로 뻗어나가는 각 팀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또 막상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들을 잇는 말들이 자꾸 떠오르더라고요. 그게 과연 무엇일지 포럼에서 함께 찾아보시죠. 참, 이번 시즌은 7월부터 9월에 걸쳐 진행되며, 월에 두 번 열립니다. 참가신청도 시차를 두고 열리니, 관심가는 팀이 있다면 참가신청 오픈일을 달력에 꼭 저장해 두세요. 그럼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활자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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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서울, 시대적 욕망과 개인의 욕구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에 주목하며 맥락 없는 기호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키워드 : 자본, 구조, 형식, 유형, 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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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을 만드는 사전 언어와 건축을 말하는 사후 언어에 대해서, 그 둘을 오가는 진폭과 인식의 고도를 이야기합니다.
- 일시: 2026년 7월 22일(수) 오후 7:3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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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송재욱 @sngt_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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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아니 인디 성격의 건축 기반 프로젝트 그룹인 스튜디오 현상설계에서 나눈 대화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은 외부의 제약이나 요구에 대응하기 보다는 사회와 생활의 틈새에서 생겨나는 예기치 않은 질문과 가능성에서 하고싶은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그 이야기를 건축적 방법 혹은 형식으로 구성하여 내놓기 위해 저희는 대화를 나눕니다. 대화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중력을 갖도록 만들어 다양한 매체로 건축적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키워드: 건축적 / 인디 / 회사의 크기 / 건축일 수 있는 것 / 매체
- 일시: 2026년 8월 20일(목) 오후 7:3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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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곽민준, 박소연 @hs.seol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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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는 건축가를 의도(메시지)를 설정하고 하나의 세계를 짜임새 있게 제안하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이때 건축가는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시선과 해석을 통과시켜 다시 엮어내는 사람에 가깝다고 믿으며, 그렇기에 건축은 건축가를 한 번 통과하며 변환된 현실(transformed reality)이라고 여깁니다. 이러한 관점 아래 작은 스케일의 인테리어부터 큰 규모의 공모전까지 양극단을 정신없이 오가고 있는데, 이번 포럼에서는 그 과정에서 고민해온 것들과 나름의 분투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키워드: #의도와 체계 #주관성 #transformed reality
- 일시: 2026년 9월 2일(수) 오후 7:3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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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온진성, 홍현석 @pm_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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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건축가들’은 아직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한 신진 건축가를 초대해 현장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당신은 어떤 건축가입니까’라는 큰 주제 아래, 그동안 거쳐온 경로와 작업을 토대로 지금의 건축적 관심과 질문을 풀어냅니다. 작업이 놓인 현실의 조건부터 사무소를 꾸려가는 고민까지, 이들이 실제로 맞닥뜨리는 국면을 들여다봅니다. 그렇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새로운 건축가를 함께 알아가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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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교 2026 푸른꿈 과정
<21세기의 자유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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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단순히 형태를 감상하는 대상이 아니라, 시대의 가치와 사회의 변화가 켜켜이 쌓인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번 푸른꿈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먼저 김수근 건축가의 자유센터를 통해 서울의 현대건축을 살펴봅니다. 도면과 기록을 읽고, 자유센터가 탄생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며, 하나의 건축을 둘러싼 다양한 맥락을 탐구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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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직접 자유센터를 방문해 건축의 실재를 경험합니다. 공간의 흐름을 따라 걸으며 건축 요소를 관찰하고 기록하고, 역사적 상징이었던 장소가 오늘날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몸으로 느껴봅니다. 눈으로 본 것과 귀로 들은 것, 손으로 측정한 것들을 바탕으로 건축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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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은 과거와 현재의 자유센터를 바탕으로, '21세기의 자유센터'를 새롭게 제안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어떤 공공 공간이 필요할까요? 미래의 자유센터는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할까요? 건축적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드로잉과 다이어그램, 모델과 패널 제작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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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설계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읽고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는 일입니다. 이번 푸른꿈 과정이 청소년들이 건축가처럼 관찰하고 질문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미래를 제안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3반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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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푸른꿈 과정 <21세기의 자유센터>
- 2026년 8월 1 - 29일 (4회)
8월 15일 광복절 휴강
- 매주 토요일, 11:00 - 14:00
- 대상: 건축을 통해 역사와 사회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고 싶은 중·고등학생
- 구성: 강의, 답사, 드로잉, 워크숍, 모델 및 패널 제작
- 강사: 이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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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건학부 <현대 건축사 강의 1>
라스트 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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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축의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3년간 이어온 <현대 건축사 강의> 파트1이 이번 여름학기에 피날레를 맞습니다. 이번 수업은 탈건학부 취지에 따라 ‘학생만 수강’이라고 걸어둔 빗장을 내립니다. 그동안 듣고 싶었으나 못 들었던 분들은 이번 마지막 수업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커피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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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강의는 195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한국 현대 건축의 역사를 여섯 차례에 걸쳐 촘촘히 다룹니다. 일제 강점기와 미군정이 남긴 유무형의 유산, 발전국가가 설립하고 동원한 건축 조직, 20세기 현대 건축에서의 한옥, 김중업과 김수근 두 거장의 신화와 진화, 80년대말 90년대초 꽃피운 건축문화, 2000년대 전후 유학 세대의 등장과 실용주의 흐름 등. 한국 현대 건축의 주요 쟁점을 발굴해 드러내고 역사적으로 평가합니다.
- 2026년 7월 7 - 23일 (6회)
- 화, 목. 오후 5:00 - 7:00
- 대상: 누구나
- 구성: 강의 + 문답
- 강사: 이연경, 박정현, 강난형, 김현섭, 이종우, 현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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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hello@junglim.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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