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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당선작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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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들, 안녕하십니까>는 2021년 가을에 시작한 공공건축 포럼입니다. 2년 먼저 시작된 <등장하는 건축가들>의 화기애애함 건너편에서 진지함을 담당해오고 있죠. 지난해를 쉬면서 4년간 18회를 했더군요. 7년째인 <등장하는 건축가들>이 올해까지 60회를 이어온 것에 비하면 절반의 회수입니다. 진지한, 가끔 심각해지기도 하는 이야기 자리는 이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건축이 아직 너무 엄숙, 근엄, 진지해서요. 하지만 진지함을 잃어선 안 되겠죠. 포럼의 단짠 조합이 깨지니까요. 후루룩 넘어가는 국수을 먹다가 목이 꽉 메는 고구마가 땡기는 날이 있기도 하고요. 올해는 조금 다른 모양으로 진지한, 세 번의 포럼을, 세 분과 함께, 세 가지 시선으로 준비 중입니다. 공공건축의 경로들을 더 입체적으로, 더 폭넓게 스캔하게 될 올해 포럼을 소개합니다. 🤖커피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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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들, 안녕하십니까>는 설계공모 당선작의 핵심 디자인, 실현 과정, 운영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건축의 공공성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사회에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당선과 완공이라는 단편적 관심이 아니라, 그 앞과 뒤, 과정 전반에 걸친 의사결정과 협의 과정을 짚어봄으로써 당선작이 지나는 복잡한 경로를 살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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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문화플라자 파이널리스트였던 다섯 팀을 한 자리에 초대해서 각자 생각하고 제안했던 건축적 아이디어를 같이 이야기합니다. 설계공모가 일반화된 지금, ‘공모 결과의 일반화된 토론’도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기획이며, 공모 시스템이 공공건축을 양산하는 데 들어가는 건축계의 자원을 사후적으로나마 추슬러보려는 노력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계획 대상을 두고 각기 다른 해석을 선보인 다섯 가지 제안작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건강한 건축 문화를 세우는 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일시: 2026년 9월 16일(수) 오후 7:3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
- 구성: 해설 + 발표 + 토론
- 참여팀: 디림, 품사, 적재, 제제합, ASDL
- 모더레이터: 윤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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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3제 - 계획과 준공 사이 문경에서 일어난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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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 경북 문경에서 공공건축 설계공모 세 개가 몇 달 간격으로 공고되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건물은 모두 완성되었거나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세 건물의 설계자들은 같은 도시에서, 같은 시기에, 같은 시청과 일했습니다. 그런데 세 팀이 겪은 문경은 서로 다른 도시였습니다. 총괄건축가도 도시적 큰 틀도 없는 도시에서, 개별 건축가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3년을 통과해왔습니다. 이번 포럼은 계획과 준공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을 당사자들로부터 듣습니다. 지난한 과정을 지나 지어진 공공건축이 지역의 일상에 어떤 가치로 남을지 함께 떠올려보려 합니다.
- 일시: 2026년 10월 13일(화) 오후 7:3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
- 구성: 문답 + 토크
- 참여팀: 요앞, 공전, 수조
- 모더레이터: 김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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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정체성이 구체화되는 초기 단계를 살펴봅니다. 건축 기획은 누가 다듬어나가는지는 프로젝트마다 다르겠지으나, 이번 포럼에서는 서서울미술관을 중심으로 이 과정에 어떤 협업과 역할 분담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특히, 정식 개관 이전의 사전 운영 프로그램은 다른 공공건축 조성 사례에서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제 막 운영을 시작한 서서울미술관을 살펴봅니다.
- 일시: 2026년 11월 11일(수) 오후 7:3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
- 구성: 발표 + 토론
- 참여자: 이성민, 육근형
- 모더레이터: 엄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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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hello@jungl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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